기 포스팅 한 바와 같이 ‘주식에 장기 투자하라’ 의 저자 제레미 시겔 교수는 저서 중 장기 배당주 투자에 적합한 섹터로 3가지를 꼽았습니다.
첫째, 필수 소비재 섹터
둘째, 건강관리 섹터 (제약사)
셋째, 에너지 섹터
금주의 포스팅은 ‘과연 우리 나라에서 위 세가지 섹터에 포함되는 종목은 어딜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여정으로 출발합니다,
제 1편 필수 소비재 섹터에 속하는 종목들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필수 소비재 섹터는 워렌버핏의 주주서한에서도 아래와 같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성장률 기준으로는 첨단기술 산업이나 유치산업에 속한 기업이 필수 소비재 기업보다 훨씬 빨리 성장할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탁월한 실적을 막연하게 기대하기 보다는 좋은 실적을 확실하게 얻는 편을 택하겠습니다”
“그렇지만 필수 소비재를 평생 찾아다니더라도 겨우 몇 개만 찾아낼 수 있습니다” 라는 말도 덪붙였습니다.
워렌버핏 투자 및 인수 관련 기사에서도 필수 소비재 관련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워렌 버핏의 하인즈 인수...해외 비중 높은 국내 식음료주 주목
필수소비재 종목을 찾는 방법으로 필수소비재 종목들을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을 취할까? 아니면 필수소비재 ETF 추종 지수의 구성 포트폴리오 종목을 보여드리는 것이 나을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초/중급자 분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ETF의 필수 소비재 지수를 구성하하고 있는 종목을 공유하는 방식을 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고수분들은 이미 관련 종목을 찾아 장기투자를 실천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KRX의 필수소비재 지수에는 총 39개의 종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역시 대부분 음식료 업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생활용품 및 화장품 관련주들이 많습니다. 워렌버핏의 유명한 포트폴리오 종목인 코카콜라와 질렛트도 위 섹터에 포함되겠죠? 가치투자자의 대부 이채원 부사장도 필수 소비재에 대한 내용을 언급한바 있죠.
[고수의 한수⑦]이채원 한국밸류 CIO "필수소비재 1등기업 사뒀더니 일 내더라"
KOSPI 필수 소비재 지수에도 39종목입니다. KRX 필수소비재 지수 종목과 유사하면서도 다르죠.
이 종목 중 주가 상승은 물론 배당 상승 여지가 있는 종목을 선별하고 고르는 것이 결국 관건이겠군요. 결국 장기 배당주 투자로 활용할 종목을 찾는 것이니 말이죠. 관련 기사입니다.
추가로 KOSDAQ 필수 소비재 지수입니다. 총 12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이 필수소비재 지수에 포함된 종목의 배당금 수준 및 시가 배당률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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