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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 - 종목/노후 자금 만들기 (국내주식- 배당주 투자)

[2017년 1분기 배당주 실적 검토] SK텔레콤! 문재인 대통령의 통신주 공약은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다시 종목 분석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각 업체들이 2016년 말 실적발표와 2017년 1Q의 실적 발표를 하였으니 말이죠.

 

먼저 제 종목 중 가장 애착을 많이 가지고 있는 SK텔레콤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선 전 각 후보들 모두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공약들을 쏟아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도 마찬가지였죠.

 

우려가 되는 대목이긴 한대요.

 

이건 어떠한 결과를 일으킬 지 아직 단정지을 수 없기에 팩트인 현재까지의 숫자로 한번 추이부터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 말과 2017년 1Q를 포함하여 현재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추이를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입니다.

 

 

분기별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추이 그래프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대략 살펴보니 2016년 마지막 분기의 순이익은 5천억에 약간 못미치는 수준인 반면, 영업이익은 3천억 수준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위 년도별 추이에서도 보시다시피 영업이익은 떨어지는 반면, 순이익은 양호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KT, 1분기 영업익 2.1% 증가한 4105억원…이번엔 자회사들이 선전 (종합)

 

 

본업 대신 다른 부분에서 이익이 높아지고 있다는 뜻이겠죠. 아쉬운 대목입니다. 하지만, 주당 순이익은 23,497원으로 배당성향 42.5%를 보이고 있어 배당주 투자에 있어서는 우려스러운 수준은 아닙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비교적 균일하게 나오는지 보기 쉽게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통상적으로 SK텔레콤은 분기 영업이익이 4천억 수준은 나오면 양호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2016년 4Q에는 3천억 수준에 불과하여 실망스러웠습니다. 2017년 1분기 다시 4천억을 넘는 모습을 보여 그나마 다행으로 보여집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의 영향을 받겠지만, 영업이익의 4천억 수준은 꼭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국민배당주로써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말이죠. 이 때문에 개미들 물량을 외국인들이 다 받아먹고 있습니다. 아래는 관련 기사입니다.

 

"통신비 내려도 괜찮아" 외국인 통신주 폭식

 

금번에는 분기별 이익률 추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업이익률 추이 및 순이익률 추이입니다.

 

 

2017년 1분기 영업이익 대비 순이익이 높게 나와 13.7%에 육박하는 순이익률을 보인 반면, 영업이익률은 10%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6년 4분기 영업이익은 작게 나와 7%대에 머물은 반면에 말이죠.

 

2017년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하게 나왔기에 한 숨 돌릴 수 있었습니다.  이 기조를 2분기까지 가지고 갔으면 좋겠네요. 4차 산업의 핵심인데 자꾸 규제만 하려하지 말고 말이죠.

 

이상 SK텔레콤 2017년 1분기 실적 검토 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현대차를 살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