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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 - 종목/노후 자금 만들기 (국내주식- 배당주 투자)

[배당주] 주식에 장기 투자 하라 <제레미 시겔>

주식에 장기 투자 하라

(2015,06.10 발간 본, 와튼스쿨 제레미 시겔 교수의 위대한 투자철학)

 

책의 내용 중 배당 수익률 관련 내용이 있어 담아보았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배당 투자에 대한 역사적 사실

 

배당은 종목 선정에 항상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고 한다. , 배당 수익률이 높은 그룹이 총 수익률도 높았으며, 배당 수익률이 가장 높은 그룹은 베타도 1 미만이어서 안정성도 시장보다 높았다. , 투자 수익의 기본 원칙은 배당이 지급되고 순이익의 성장이 기대성장을 초과할 때 수익이 커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l  1940년 그레이엄과 도드의 의견

‘경험에 비춰보면, 주식시장은 회사에 유보되는 이익 1달러보다 주주에게 배당으로 지급되는 1달러가 더 가치 있다고 명확하게 판단하였다. 주식 투자자는 적정 수익성과 적정 배당을 둘 다 요구해야 한다.'

l  1951~1994년 배당 수익률 상위 50개 대형주의 수익률이 시장보다 1.7%p 높다는 사실을 밝혔다.

l  2003년 배당이 투자자들의 재산 증식에 중요하다는 점은 자명하다. 배당은 인플레이션, 성장, 주가 변동이 각각 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축소할 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 성장 주가 변동이 결합하여 투자에 미치는 영향도 완화한다.

 

2.    배당주 투자의 전략적 적용 사례

배당 수익률을 이용해서 초과실적을 낸 전략이 있으니 이는 Dogs of the Dow 이다. 이는 매년 연말에 다우지수에서 배당 수익률이 가장 높은 10종목을 선정하여 이듬해 1년 동안 보유하는 방식이다. 배당 수익률이 높다는 의미는 대개 투자자들로부터 소회 당하여 주가가 하락한 종목이다. 이를 다우의 개라고 부른다.


 

3.    역사적 최고 수익률 종목의 공통점

이와는 별개로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최고 수익률 20대 종목 중 15종목이 두 섹터에 속했다. 하나는 필수소비재 섹터로서, 국제적으로 유명한 소비재 브랜드 회사들이었다.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를 비롯해서 허시 초콜릿, 하인즈 케첩, 툿시 롤 등 모두 세계적으로 소비자 신뢰와 브랜드 가치를 확보한 기업들이었다. 나머지 하나는 건강관리 섹터로서, 주로 대형 제약회사들이었다. (생활필수재, 제약, 에너지는 장기 투자 대상)

 

4.    생각해 볼 사항

위 필수 소비재 섹터에 속하면서 배당도 많이 주는 회사를 꼽으면 어디일까? 실제로 미국 주식의 경우 코카콜라와 화이자, 필립 모리스 등 배당률이 높으면서 최고 수익률 종목이 있는 섹터에 속하는 기업들이 존재한다.

이를 우리나라에 적용해 본다면 KT&G 정도 밖에 해당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근 주가가 올라 아쉽다. 그 외 나머지 필수 소비재의 경우 배당이 짜기 그지 없다.. LG 생활건강이나, 롯데칠성, 아모레퍼시픽 등 우리나라 필수 소비재의 배당률이 높다면 주저 없이 투자해 볼텐데 아쉬운 대목이다.

조금 다른 관점으로 고 배당 주식 중 생활 필수재 섹터에 속하는 것을 간접적으로 꼽자면 율촌 화학도 유사한 아이디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어차피 라면도 생활 필수재이며, 이를 담당하는 봉지를 만드는 율촌화학도 라면 관련주로써 한 부분을 담당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