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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 - 종목/노후 자금 만들기 (국내주식- 배당주 투자)

[배당주] 배당주 추천 "LG우" - 엘지 전자 주가 회복이 관건

대부분 증시에서 저평가를 받는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지주회사 주식" 증권입니다. 네이버 증권을 검색하게 되면  "그룹사" 라는 테마가 있을 정도죠.


그 중 LG 우선주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LG는 그룹의 통합 지주회사로 엘지 전자, 엘지 생활건강, 엘지 유플러스, 엘지 화학, 엘지 상사 등 시장 내 지배력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들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지분율은 아래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30% 내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엘지 생활건강과 엘지 화학, 엘지 유플러스의 실적이 좋아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반면에 엘지 전자 주가는 실적이 하락하여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므로 앞으로 엘지 전자 주가의 방향에 따라 주가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LG 지주의 매출 구성 현황으로는 구매 대행이 50%, 그룹의 IT서비스 비중이 약 29%, 반도체등이 11%, 지주사로서의 브랜드 가치와 배당금 수익, 임대 수익 등이 9%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해당 실적 역시 계열사의 실적과 규모가 커질 수록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되는 구조입니다. 그 중 엘지 전자의 상표 사용료 비중 27% 정도로 제일 높은 만큼 그 주가를 주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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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실적 및 2016년 예상 실적을 비교해 보았을 시 아래와 같습니다. 과거에도 안정적인 영업이익이 구현되었으며, 2016년도 역시 좋은 실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주당 순이익 기준으로 보았을 시 약 5,000원 이상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으며, 이는 배당성향으로 추정 시 30% 이하 수준이므로 충분히 배당금 증액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LG우선주는 재작년 1,050원, 작년 1,350원 이었습니다.



배당금 증액을 고려할 때 주당순이익 (EPS) 뿐 아니라 확인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지분 현황입니다. 대주주 지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LG의 경우 아래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LG 연암학원 외 일가가 48% 가량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는 구본무 회장 (11.28%)를 비롯하여 구본준 7.72%, 구광모 6% 등 회장 일가의 지분이 상당량을 가지고 있는 형국이므로 주당 순이익이 늘어남에 따라 배당금이 지속 상승할 수 있는 구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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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과 대주주의 지분이 확보된 상황이며, 배당성향도 낮은 상태이므로 배당금 증액이 가능한 배당 유망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그룹의 리스크 중 하나인 엘지 전자 주가 방향성만 확인되면 말이죠.  



매일 매일의 시가 배당율 및 배당금 추이는 http://passiveincomer.tistory.com/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