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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 - 종목/노후 자금 만들기 (국내주식- 배당주 투자)

[배당주] 배당주 추천 "삼성화재우" - 시세차익과 배당금의 꾸준한 상승이 매력적

보험료는 매달 같은 날짜에 돈을 인출해 갑니다.내 통장 혹은 카드에서 일정 부분을 각출해 가는 주식을 생활필수재라고 표현하죠.

실 생활에서 뗄레야 뗄 수가 없습니다. 자동차 보험료도 마찬가지죠. 1년에 한번은 의무적으로 각 화재보험사를 선택해서 가입해야 합니다.


이 중 업계 1위 종목인 삼성화재가 금일 포스팅의 주인공입니다.


현재 그리 높은 시가 배당율은 아니지만 항상 배당주 순위내에 있는 종목입니다. 중간배당은 없고 연말에 지급하는 연말 배당주죠.


제 포트에서 가장 오래된 종목 중 하나입니다. 제 기준으로 배당주를 선택할 때는 통상 5가지 기준을 봅니다.


1. 인내할 수 있는 현 시가 배당률 (시중 1금융권 예금 금리 이상)

2. 배당금 추이 (고정적 배당금이거나 오르는 추세의 배당금 추이)

3. 안정적 사업 구조 (Business Model 혹은 매년 안정적 EPS 수준, 과거 사업년도 적자 경험 무)

4. 배당 성향 (적어도 60% 이하로서 성장성을 담보하지 않아야함.)

5. 대주주 지분율 (꾸준한 배당 정책이 담보)


먼저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시가 배당률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는 추세상 우상향으로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으로 아주 바람직합니다. 투자 시간이 길수록 시세차익은 높아지겠네요. 시가 배당률의 경우 과거 5%대 시절도 있었지만 현재는 주가 상승과 더불어 3% 내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시중 예금 금리를 뛰어 넘는 수치입니다.


"삼성화재, 배당 확대 및 자사주 매입 등 주주 친화적 정책 기대" - 유안타


다음은 배당금 추이입니다.



삼성화재의 경우 이번년도 호실적이 예상되는 바, 아래와 같이 벌써부터 배당 기대감이 있는 상태입니다.


[로봇뉴스] 삼성화재, "자사주 취득 지연에 따른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



2012년도부터 배당금은 상승 추세이 있는 상태입니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는 3,755원을 배당하였으며, 2014년도에는 2,755원을 배당하였습니다. 배당금이 줄어든 이유는 2014년도에 결산월을 기존 3월에서 12월로 변경 하면서 9개월치 배당을 하다보니 낮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그 다음년도인 2015년에는 4,505원으로 배당금을 대폭 증액하였으며, 2016년도 역시 5,155원으로 상승시켜 가파른 상승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추세가 가능하다면 장기 배당주 투자에 가장 손 꼽히는 유망주로 거듭날 수 있겠습니다. 배당주 순위 상승과 더불어서 말이죠. 저도 현재 삼성화재 우선주로 장기투자를 실천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 시가 배당율은 3% 내외를 나타내고 있지만 배당금이 오르면 제 평단가 기준 시가 배당율은 지속 상승하게 되는 구조 입니다. 물론 배당금의 상승 추이는 EPS 추이와 배당성향을 관찰하며 지켜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안정적 사업구조 여부 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매달 제 통장에서 고정적인 금액이 빠져나가는 만큼,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이와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큰 기복이 없을 것입니다. 결산월이 바뀐 2014년 기준 연결 지배 주당 순이익이 16,530원이었으며 2015년도에는 16,043원입니다. 그리고 올해 2016년도 3분기까지 현재 15,103원입니다. 이는 아주 안정적인 수치로 볼 수 있겠습니다. 올해 4분기 실적도 호실적이 예상되는바, 기존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손해 보험주, 4Q 실적 예상 웃돌 전망.... 최선호주 삼성, 동부화재" - NH



업계 내 점유율은 부동의 1위입니다. 시장점유율 24% 내외로 2위와 약 7% 수준의 차이가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 자세히 분석해 볼 수도 있으며, 앞으로의 전망도 조사할 수는 있으나 배당주 투자 관점에서 볼 때 위 자료면 충분합니다.


금리 인상의 수혜주며, IFRS4 기준 적용, 삼성그룹의 금융지주화 등의 내용 등은 시세 차익이 아닌 배당주 투자에 있어서는 지레 겁먹고 망설이실 필요가 없습니다. EPS 수치만 꾸준히 관찰하면서 추이만 지켜보면 말이죠. 현재 배당 성향이 30%도 안되는 이상 더 올라갈 확률이 더 높습니다.


대주주 지분구조로 보게 되면 삼성물산이 그룹 최 상단에서 삼성생명 보험을 19.3% 비중으로 보유중이며,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주식을 15% 보유하고 있는 구조로 대주주 지분과 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손자회사)


제 기준 상에서는 5가지 기준이 모두 충족되어 투자 중인 만큼 금년 배당도 한번 기대해 봄직 싶네요.  


2016/12/03 - [배당주 투자 - 종목/노후 자금 만들기 (배당주 투자)] - [배당주] 나만의 배당주 삼성화재우, 시가 배당률이 3%도 안 되는데, 배당주 투자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