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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 - 종목/노후 자금 만들기 (국내주식- 배당주 투자)

E리츠코크렙 - 이랜드 리테일을 활용한 리츠

금번에 상장한 이리츠코크렙을 한번 보려고 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랜드 계열의 뉴코아 아울렛을 활용한 아울렛형 매장 리츠이죠.

 

안정성으로 따지면 오피스 리츠가 가장 안정적인 것이 사실인 반면에 아울렛 형 Retail 리츠의 경우에는 안정성은 떨어지는 대신 배당 수익률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아울렛 매출이 떨어진다면 대부분 배당율도 떨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금번에 상장된 이리츠코크렙의 경우 5000원부터 시작하여 지금 이틀째 하락하여 자리를 잡아가는 와중인데요.

 

보도자료를 통한 사업구조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리츠 규모 5040억으로 추 후 중계와 분당은 지분 형태로 취득하여 배당금을 확장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주주 구성으로는 이랜드가 대주주로 있기 때문에 이리츠코크렙에서의 영향력이 커져 임대료 향상율이 얼마나 될지는 조금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과거의 수익과 배당 수익률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신한금융투자)

 

 

영업 수익 - 영업비용 = 순이익

 

순이익을 보니 배당금액보다 작습니다. 즉, 현금흐름만으로는 배당금이 충당이 되지 않고 감가상각비까지 포함하여야만 언론에 나와 있는 높은 배당금 지급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운영 수수료 측면에서는 일반 수수료를 비롯하여 자금 조달금액에 대한 수수료, 매각 성과 수수료에 이르기 까지 적정하게 산정되어 있는데, 매각 성과 수수료가 이익의 10%에 이르는 만큼 이 부분은 투자에 감안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리테일 리츠에는 큰 관심이 없는 상태지만 주가 추이를 비롯하여 배당율을 한번 꾸준히 지켜보고 매입 여부를 가늠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