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당주 투자 - 종목/노후 자금 만들기 (국내주식- 배당주 투자)

[삼성화재] 삼성화재우 - 2017년 호실적 기록 중...6천원 중반의 배당금 증가 예상

오늘 살펴볼 종목은 삼성화재입니다.

 

실질적으로 배당주 투자용이기에 정확히 말하자면 "삼성화재우" 입니다.

 

현재까지 발표된 2017년 3분기 실적까지 모두 반영하여 살펴보도록 하죠.

 

삼성화재의 경우 잘 아시다시피 우리 통장에서 고정비 격으로 빠져 나가고 있는 보험료를 투자 아이디어로 삼았습니다.

 

부수적으로는 매년 내고 있는 자동차 보험료까지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실적 변동성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고 이익율 수준이야 최소 전문가들이 설계한 대로 나오게 될 것이구요.

 

생명보험처럼 금리 변동에 대한 리스크도 낮죠.

 

2017년 3분기 까지 반영된 실적 추이입니다.

 

 

오른쪽 끝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매출액은 21조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3분기 동안 벌써 2016년 전체 영업이익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매출액 대비해서 이익률이 굉장히 좋았다는 것이겠죠.

 

순이익 역시 2016년 대비 굉장히 좋았습니다.

 

다만, 4분기 실적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예상되어 있습니다.

 

미국 지점에 부채이전계약으로 약 1,200억 가량의 일회성 비용 손실이 예상되어 있고 10월 실적도 어려움이 있었기에 한번 두고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타 손해보험사보다 4분기가 복잡해 질 것 같네요.

 

아래는 최근 기사입니다.

 

삼성화재, 기저효과·일회성 비용 단기 실적 '부담'

 

 

다만 이를 감안해도 작년보다 높은 실적은 보장될 것 같고, 순이익의 30%를 배당으로 주는 원 정책을 감안한다면 배당금 상승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삼성화재우의 경우 2015년 주당 4,505원의 배당을, 2016년의 경우 5,155원의 배당을, 2017년의 경우 6,105원의 배당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보면 현재 배당 수익률은 3.41%로 아주 좋은 추세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배당락도 상대적으로 크지 않으니 소량씩 자주 모아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통상적으로 4분기의 이익 수준이 떨어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한번 살펴보아야 겠지만, 충분히 선방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10월 실적은 작년보다는 못했지만 나쁘지 않았고, 11월도 큰 이변이 없는 한 문제가 되진 않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직 4분기 실적이 나오지 않았고, 일부 일시적 비용 예상에 따라 부담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6,600원 정도의 배당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