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책 추천] 부의 추월차선 - 부자 되는 방법을 담은 책

부자가 되는 방법을 쓴 재테크 관련 도서들 중 가장 유명한 도서는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이와 유사한 개념의 도서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위에서 소개한 두윈성의 '머니머신'부터 시작하여 오늘 소개해 드릴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 또한 유사한 방법을 추천합니다. 바로 수동적 소득 (= 불로소득)을 늘리는 것이죠. 

수동적 수입의 기초적인 개념을 쉽게 풀어쓴 가장 쉬운 도서로는 버크해지스의 '파이프라인 우화'가 있습니다. 해당 부분은 유투브에서도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금일은 이 중 '부의 추월차선' 부분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머니머신에서는 수동적 소득으로 불리던 것이, 부의 추월차선에서는 소극적 소득으로 단어명이 바뀌는 군요. 결국은 불로소득과 같은 의미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의 추월차선에서는 돈이 열리는 나무가 될 수 있는 사업의 씨앗을 가져야 한다며, 아래와 같이 5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1. 임대 시스템 (부동산, 라이센스, 특허)

- 부동산을 이용한 돈 나무는 추월차선 또는 부의 기본 단계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방법이지만 부자가 되는 확실한 길이라고 하네요. 이 밖에 장비, 차량 임대, 로열티나 라이선스 등 내 시간과 관계 없이 지속 발생하는 것도 임대 시스템에 포함됩니다. 해당 수입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아 효과적인 돈 나무라고 합니다. 관련 기사 보시죠.

부동산 불로소득 '1년에 400조원'

2 컴퓨터 소프트웨어 시스템 (인터넷, 소프트웨어)

- 웹사이트나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은 다수의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만큼 좋은 아이템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간략한 예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나 오라클의 해리 엘리슨 같은 사람은 소프트웨어로 큰 돈을 벌게 되었죠. 코드를 짜서 프로그램을 만들면 그를 복제해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입니다.

3. 콘텐츠 시스템 (책, 블로그, 잡지)

- 정보를 제작하여 이를 인터넷이나 유통 시스템을 통해 퍼뜨리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해리포터 시리지의 작가 J.K 롤링은 짧은 시간 안에 4억 달러 자산을 가진 미디어 거물이 되었다고 하네요.  다빈치 코드의 댄브라운 역시 같은 예입니다. 관련 기사 보시죠.

[한겨레 프리즘] 모바일 불로소득 / 남은주

4. 유통 시스템 (프랜차이즈, 체인점, 네트워크 및 텔레비전 마케팅)

- 제품을 다수의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고안된 모든 구조 및 조직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홈쇼핑이나, 도매 유통업체, 소매업체를 이용하여 자신의 제품을 팔게끔 만드는 것이죠. 앱스토어 역시 동일한 구조입니다. 소프트웨어를 군중에게 전달하는 구조입니다. 또 다른 유통 시스템 형태는 프랜차이즈나 체인점 운영입니다. 콘셉트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시스템을 갖추면 그 컨셉을 복제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맥도널드 같은 예죠.

5. 인적 자원 시스템

- 내가 아닌 인원을 고용하여 나 대신 일할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시스템을 만들어 나 대신 다른 사람을 고용하고 그에 따른 임금을 주는 구조로써, 이 경우 급여를 지출해야 하므로 수동적 수입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경우 사람 보는 눈이 중요하죠. 좋은 직원을 뽑으면 이롭지만, 반대로 행해진다면 해롭기도 할 수 있는 만큼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사업이 커지면 혼자 모든 일을 할 수 없는 만큼 관리 및 운영 비용이 가장 많이 들기도 합니다.

요약해 보자면, 위 제시한 5가지 방법의 공통점은 시스템을 만들어 제품이나 정보를 필요한 자에게 유통시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결국 돈이 열리는 나무가 되어 소극적 소득 (= 불로소득) 을 창출해 내고, 소극적 소득이 당신의 지출보다 많아면 보다 빠른 시간 내에 은퇴하여 자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내용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두윈성의 머니머신이 부의 추월차선에서는 '돈이 열리는 나무"로 표현된거라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머니머신에서는 판권, 부동산, 인터넷 사이트, 기업, 유가증권, 특허, 브랜드를 꼽았는데, 이 역시 위와 동일합니다. 유가 증권만 제외하고 말이죠. 제가 생각하는 언급된 유가 증권은 배당주가 가장 가까운 의미라고 보여집니다. 현금 흐름 창출이 가능한 돈이 열리는 나무니까요.

두윈성의 머니머신 관련 글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2017/01/06 - [그 외 재테크 정보 모음] - [투자 추천 도서]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Money Machine (머니 머신), 사와카미 아스토의 50세부터 시작하는 투자

배당주 투자와 위와 같은 머니머신, 돈이 열리는 나무를 갖기 위해 노력, 생각하고, 실행한다면 보다 빠른 시일 내에 저도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 5가지를 모두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일부만 실천해도 막히지 않는 부의 차선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십시오!